삭센다 vs 오즈앰픽 – 나에게 맞는 약은 무엇일까? (2025 위고비 대체제로써 선택)
최근 의학적 체중 감량 방법을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삭센다와 오즈앰픽이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두 주사제는 특히 '위고비(Wegovy)'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국내에서 대체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그렇다면 두 약물은 어떤 차이가 무엇이 있고 나는 어떤 선택이 더 적합할까 의문이 생기는 데, 이것을 2025년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삭센다와 오즈앰픽
두 약물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로 분류됩니다. 이 약물들은 몸속 호르몬(GLP-1)을 모방해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인 작용 원리는 비슷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으로, 국내에서 비만 치료용으로 정식 승인된 주사제입니다.
오즈앰픽은 세미글루타이드 성분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용으로 승인된 약물이지만, 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은 약은 아니지만, 의사들이 안전성과 효과를 바탕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사 빈도 차이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로, 삭센다는 매일 1회 자기 주사가 필요합니다. 오즈앰픽은 주 1회 주사만으로 충분하여
주사 횟수가 적은 것을 선호한다면 오즈앰픽이 편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선택 기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효과의 차이
실제 처방 현장에서는 오즈앰픽이 식욕 억제력이 더 강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더 빠른 편입니다.
반면 삭센다는 보다 안정적이고 서서히 체중을 감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국내 병원 어디서든 쉽게 처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따라 잘 맞는 쪽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 가능성
두 약물 모두 병원 진료를 통해 의사의 판단 하에 처방되고, 대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BMI 30 이상 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진료 시에는 체성분 검사 (InBody) , 혈압 측정, 공복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기존 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 확인등의 검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초기 용량과 주사 방법
두 약물 모두 초기에는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증량합니다.
삭센다는 0.6mg부터 매주 증량하여 최대 3.0mg까지 증량가능하고, 오즈앰픽은 0.25mg부터 시작하여 4주 후는 0.5mg,
이후 1.0mg까지 증량가능합니다.
자가주사는 보통 복부 측면이나 허벅지에 놓으며, 병원에서 자세히 교육해 줍니다.
비용
두 약물 모두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다만 일부 실손보험 특약이 있다면 보상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용은 삭센다는 월 40~50만 원 정도이며, 오즈앰픽은 월 35~45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처방받을 수 있는 곳
삭센다와 오즈앰픽은 전국 대부분의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며, 지역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서울: 서울백병원, 365mc, 고운 세상, 강남베스트비만클리닉
-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일산차병원, 로앤의원
- 부산: 부산대병원, 센텀비만클리닉
- 지방: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비만클리닉’ 또는 ‘삭센다 처방’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전 준비 팁
공복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면 바로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실손 보험 약관을 미리 확인하여 보장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체중 변화 기록이나 식단 일지를 준비해 가면 의사와 좀 더 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습니다.
보관 시에는 삭센다와 오즈앰픽 둘 모두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결론
매일 주사하는 것이 괜찮고, 공식적으로 승인된 비만 치료제를 원한다면 삭센다를 권하고 주사 횟수를 줄이고 좀 더 빠른 감량 효과를 기대한다면 오즈앰픽이 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고비의 재고 부족이나 처방 제한으로 고민 중이라면, 이 두 약물은 2025년 현재 가장 실용적인 대안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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