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에 충치가 심해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꼭 크라운까지 해야 하나요?”
“레진으로는 안 되는 걸까요?”
"크라운은 치아삭제량이 많다던데..."
"앞니는 레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던데?"
“혹시 나중에 임플란트로 가는 건 아닐까요?”
치과 충치치료후 이런 의문이 드는 분들이 있으시죠? 이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앞니 신경치료 후, 왜 크라운이 권장될까요?
"신경치료(근관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치아는 수분이 없어지며 점점 취약한 상태가 되는데요,
특히 앞니는 외부 충격에 약해 파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아를 덮어주는 전체 크라운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신경치료 전후 비교 설명
| 수분 포함 상태 | 유연하고 강한 구조 |
| 신경제거 후 | 건조해지고 깨지기 쉬움 |
크라운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앞니는 심미성과 보존 치료가 중요한 부위입니다.
아래 조건에 해당한다면 레진 수복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1, 레진(복합레진)으로 가능한 경우
- 신경치료는 했지만 치질이 충분히 남아 있음
- "파절선(크랙)"이 없음
- 이갈이, 딱딱한 음식 섭취 습관 없음
- 심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2, 단점
- 수명은 평균 3~7년
- 착색 및 마모 가능성
- 충격 시 파절 위험
인레이는 앞니에 부적합한 이유
'인레이(inlay)'는 보통 어금니 씹는 면에만 적용되며, 앞니는 구조상 인레이 형태로 복원이 어렵고 심미적 완성도도 낮습니다.
🔴 결론: 앞니 인레이는 거의 사용되지 않음
크라운을 할 때 고려할 재료
| 종류 | 특징 | 보험 |
| PFM (금속+포세린) | 저렴하지만 잇몸 경계가 어둡게 변할 수 있음 | 일부 보험 적용 |
| 지르코니아 크라운 | 심미성+강도 우수, 자연치 유사 | 비보험 |
| 올세라믹 크라운 | 가장 자연스러움, 심미 최상 | 비보험 |
크라운을 안 하면 나중에 임플란트로 갈 수도?
신경치료 후 방치하거나 보호치료 없이 사용하면 앞니가 부러질 수 있고, 치아를 살릴 수 없어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지금 적절한 보존 치료를 받는 것이 임플란트까지 가는 것을 막는 예방책입니다.
치료 선택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 치아 X-ray를 보고 남은 치질 확인하기
- 담당 의사에게 보존 가능 여부 문의하기
- 2차 치과 상담 또는 대학병원 보철과 진료 고려하기
질문에 대한 결론 요약
앞니에 충치가 심해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꼭 크라운까지 해야 하나요?”
- 신경치료한 앞니는 일반적으로 크라운이 필요
“레진으로는 안 되는 걸까요?”
- 치질이 충분하면 강화 레진으로도 수복 가능,
- 인레이는 앞니에 적합하지 않음
“혹시 나중에 임플란트로 가는 건 아닐까요?”
- 보호치료 미실시 시, 파절되어 임플란트로 이어질 수 있음
- 심미성과 보존을 원한다면 보철 재료 선택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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