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가는 다이소! 매달 사용해야하는 제품들이 있죠. 다이소가 가성비와 센스템들로 구석구석 찾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또 후끈한 여름맞이도 구경하고요.
화장품코너하고 건강보조식품 코너가 눈길을 끄네요. 오늘은 화장품코너에서 건져왔어요.
본셉 립 타투 스티커 ! : 이거 신세계네 싶더라구요. 결론은, 저같이 립스틱 빨아먹는 사람에겐 강추입니다.
본셉 립타투 스티커는 필름형 타투로 입술에 바르고 마르면 겉부분이 스티커처럼 떼어낼수 있어요. 10분쯤 후 떼어내면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착색되서 입술에 색을 입히는 원리라고 합니다.
일단 세수를 하고 난후 입술에 발라보니, 작은 튜브형으로 조금씩 짜지니까 바르기도 어렵지도 않고 입술위에 잘 발립니다. 발려진 색이 넘 진한가 싶었는데요. 제가 선태한 것은 노란 내 피부에 어울릴만한 붉은색 로즈티커입니다.
위의 사진은 다이소몰에서 가져 왔고 제 영상은 찍어봤지만 차마 보여드리기 어려워 위의 사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본셉 립타투 스티커 색깔은 로즈티커, 살몬 티커, 핑크 티커 이렇게 3가지 종류입니다. 로즈티커는 내 입술 색과 비슷하여선택했고, 다른 두 색에 비해 조금 더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튀지않고 은은한 발색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 좋다는 광고문구가 바로 내가 원하던 바여서 입니다. MLBB라고 써있는데 ( sunny6023)님의 블로그를 보니까 My lips but better 란 뜻이네요. '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래의 입술보다 더 좋아 보인다'고 해석해주신 걸 조회해 보았어요.
처음 바를때는 색이 넘 진해보였는데 꾸득한 스터커를 조심스레 떼어 보니, 바를때 좀 두껍게 여러번 발라야겠어요. 한번 바른 위입술은 얼룩덜룩하게 물이 들었고, 아래입술은 여러번 꼼꼼히 발랐어서 색이 골고루 잘 입혀졌습니다. 스티커 떼기도 두텁게 바른 아래입술이 한번에 떼어지기도 쉬었습니다.
발색은 은은하니 진하지 않고, 내 입술색이 좀더 진하고 골고루 색이 입혀져 보여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광고에 수긍이 갑니다.
색이 잘 입혀지니까 다음은 살몬 티커에 도전하고 싶네요. 약간 오렌지 톤이 들어있어서 좀더 생동감 있게 보입니다. 오렌지 톤이기에 딥한 느낌이라는데 침침한 얼굴에 포인트 주고 싶거나 모임이나 심리적 위축감이 있을때 좀 화사한 느낌으로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핑크 티커는 저 개인적으로는 노랑이라 사실 핑크하고 친하진 않는데 얼마전 이브생 로랑의 핑크계열 립글로스 같은 립스틱을 썼는데 핑크가 제법 어울리게 가벼워서 선입견이 좀 없어지고 있긴 합니다. 노랑이들도 핑크가 안된다는 건 내 선입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맑고 청순한 쿨 톤이라고 하는데 피부가 희면 더 잘 어울리겠지만, 쿨톤이니까 여름에 가볍게 시원하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샤넬 처럼 무거운 립스틱, 립글로스나 빤짝이가 있는 저가 제품을 썼을 때처럼 입술이 따갑거나 자극이 있지는 않고 매트한 느낌만 좀 듭니다. 입술이 촉촉한 편이 아니라면 본 셉 모이스트 립글로스가 같이 나왔으니 덧바르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3,000원 !. 3개 다 사서 골고루 써봐도 좋을 가격입니다.
본셉 립타투 스티커 색은 며칠 동안 쓰면서 간편해서 손이 자주 가는 좋은 템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8시간 간다고 광고하지만 8시간은 어렵고 3,4시간 정도 간다고 보면 좋겠다. 간식을 먹거나 말을 할때 입술을 자주 핥는 스타일이라 3,4시간 정도 지속력이라고 봅니다.
본셉 립타투 스티커는 바르기 어렵지도 않고, 마스크를 써도 않 묻어나고, 저렴한데다 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가 금방 지워져 신경쓰이는 나에게는 가성비 참 좋은 제품입니다.
다이소에서 3,000원에 만난 본 셉 립타투 스티커는 매번 쓸 때마다 챌린지 느낌이 있어서 내 입술에 적용하기 재밌고, 로즈 티커를 써보니 색도 광고와 가깝게 표현되는 간편한 립타투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는 점이 유용합니다. 세안할 때 립 리무버로 따로 사용않고 클린징 오일로 입술까지 발라 세안하는데 잘 지워지는 편이어서 착색의 걱정도 없었습니다.
이 제품 추천하고, 다음은 건강보조식품 몇개를 제 방식대로 화장품에 활용하고 있는데 비포앤 에프터로 블로그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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